핸드폰을 구매하려고 상담받다보면
거의 대부분 상담사들이 제휴카드를 권하는것 같다.
물론 제휴카드가 나쁘다는건 아니다.
어차피 사용하는 지출들을 현금이나 체크카드 대신
신용카드로 사용하면서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
잘만사용하면 꽤 좋은 지출방법이 될 수 있다.
오늘은 SKT 통신비 할인카드 중 많은 인기를 얻었던
롯데 텔로카드의 후속으로 출시된 롯데 TELLO SE 카드에 대해 소개해보겠다.
롯데 텔로 SE는 통신비 할인과 텔로 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SKT 제휴카드다.
기본 조건은 SKT 통신요금을 반드시 이 카드로 자동이체를 해야되는것이기 때문에
할인을 받기 위해선 꼭 자동이체를 신청해야한다.
통신비의 경우 지난달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진다.
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8,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
8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13,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.
어차피 생활비 지출은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
기존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거나
큰 혜택이 없는 카드들을 이용하고 있었다면
고민해볼만할 것 같다.
같은 금액을 사용하지만 매달 8,000~13,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.
매년 받는다면 총 할인 받는 금액이 꽤 될 것 같다.
통신비 할인 기능 이외에도 TELLO 할부라는게 있다
텔로 할부는 SKT 매장에서 SKT 제품을 구매 시
구매금액을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결제한 뒤 할부이자가 포함된 원금을
매달 할부 상환하는 혜택이라고 한다,
이건 크게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
어차피 통신사를 통해 할부로 구매한다면 비슷한 할부 이자가 적용되기때문에
굳이 이 카드를 통해 장기간 할부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.